대전 유성 신성동 에스프레소 커피 맛집 검은새끼돼지

에스프레소바 카페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성동에 볼일이 있어서 볼일보고 소문으로만 듣던 에스프레소 맛집 검은 새끼돼지를 방문했어요.

이름이 특이해서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그래서 신랑한테 가자고 해서 함께 방문했어요.

 

★ 주        소: 대전 유성구 신성로 58번 길 33 1층 101호(신성동)

★ 영업시간 : 월 ~ 토 : 8:00~ 17:00

                      일 : 정기휴무

 

특이한 게 간판이 없어요..ㅎ

처음에는 간판이 없어 여기가 맞나? 기웃기웃 ㅎㅎ

저기 조그마한 간판 보고 들어갔습니다.

 

 

문 앞에 이런 게 붙어 있더라고요.

사장님이 몸이 많이 안 좋은 것 같아서 마음이 좀 짠했어요.

 

 

특이하게 카페인데 테이블이 바 식으로 되어있었어요.

 

 

메뉴입니다.

가격이 참 착한 편이에요.

 

 

ㅠㅠ 위염 때문에 커피는 못 마시고 레몬티를 주문하고 신랑은 오네로소를 주문했어요.

 

점심 일찍 먹고 12시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했는데, 저희가 도착하고 몇 분 지나자마자

사람들이 엄청 많이 오더라고요.

조금만 늦었어도 서서 마실 뻔했어요.

참! 에스프레소는 포장 불가 라고 하더라고요..ㅎ

 

베이커리도 직접 만드신다고 해요.

베이커리 가격도 너무 착하다는..

스콘이랑 휘낭시에 하나씩 포장해 왔어요.

 

 

음료가 나오기 전 가게 안을 구경했어요.

사장님 스케줄이 너무 귀엽고(?) 재미있더라고요.

근데 3시간 정도밖에 잠을 못 주무신다고 하니...ㅠ 

건강을 좀 더 챙기셨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변소...ㅎ 란 문구가 참.. 옛날스럽더라고요.

요런 소소한 것들이 사장님이 너무 재미있는 분이란 걸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았어요.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레몬차인데 맛이 엄청 진하고 상큼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시판 아니고 직접 담그신 맛이었어요.

 

 

오네로소예요.

에스프레소라 그런지 잔이 엄청 작고 귀여운..ㅎ

향과 맛을 음미하면서 홀짝홀짝 마셔야 하는데 

신랑은 원샷을 때리더라고요..ㅎ

확실히 원두가 좋은 것 같더라고요.

신랑이 달달하니 맛있다고...ㅎ

 

 

고급스럽게 한잔 마시고 

사람들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사실 자리 앉아있는게 미안해서 얼른 나왔어요.

나와서 가게사진 찰칵

주변 직장인들도 많이 오는 것 같더라고요.

좋은 원두에 가격까지 착해서 그런지 작년 10월쯤 오픈하신 것 같은데 손님들이 엄청 오더라고요.ㅎ

 

 

주차는 따로 주차장은 없고 가게 주변에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원래 신성동이 주차의 난이라고 하더라고요..

 

상호부터 특이한 검은 새끼돼지 커피숍 저는 커피를 마시지는 못하지만 그 분위기 만으로도 너무 좋았어요.

위염이 좋아지면 꼭 마시러 갈 거예요.

 

참.. 

포장해 온 스콘과 휘낭시에는 많이 달지 않고 고소하니 저한테는 맛있었어요.

 

 

지금까지 신성동 에스프레소바 검은 새끼돼지 카페 내돈내먹 후기였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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